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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3 13: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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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안성에서 전국 최초 발생한 과수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약도 없어 확진시 과수원 전체와 반경 100m이내의 과일나무는 전부 매몰해야 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사과, 배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전정시 작업도구 소독 등을 당부하며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5년 처음 발생한 화상병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안성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겨울 동안에 병든 가지, 궤양부위 등 눈으로 관찰되는 병징의 최소한 30cm 이상 아래에서 잘라 소각하고, 절단에 사용되는 도구는 70% 에틸알코올이나 200ppm 차아염소산나트륨액 (락스 250배액)으로 반드시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큰 가지나 궤양 부위를 제거한 절단면 표면소독과, 어리고 즙액이 많은 조직을 줄이기 위하여 잘 조화된 시비, 적당한 전정을 통해 수세 유지를 하고 과원반경 100m 내에 있는 모과나무 등 기주식물을 제거하여 화상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월 안성에서 전국 최초 발생한 과수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약도 없어 확진시 과수원 전체와 반경 100m이내의 과일나무는 전부 매몰해야 하며, 안성시는 39농가 34ha가 매몰 및 폐원처리 됐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는 12월 9일 ‘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도 화상병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봄에는 사과, 배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과 과수특화팀(☎678-3111 ~3112)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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