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기 안성시가족봉사단은 2020년 12월 19일(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 평가회가 진행되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제15기 안성시가족봉사단은 2020년 12월 19일(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 평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는 11가족 36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의 시상과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 및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크리스마스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미니 트리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시가족봉사단 회원은 “올해는 대면봉사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에는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녀와 함께 가족봉사단으로 더욱 의미있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지만 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시작한 활동들이 가족봉사단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었으면 한다. 또한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사랑이 가득 전해졌을 것이다.”라며, “현재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봉사단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5기 안성시가족봉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제작 및 마음 KIT 전달, 환경·반려동물보호 캠페인, 핸즈온프로그램(양파장아찌, 젓가락, 팥찜질팩, 편백나무베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