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체초,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기자 코로나19’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 시 적극 활용, 반부패·청렴 의지 내면화

▲ 안성 보체초등학교(교장 이병근)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학교 인근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방역물품과 겨울용품을 구입하여 마을 공동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보체초등학교(교장 이병근)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학교 인근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방역물품과 겨울용품을 구입하여 마을 공동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학교중심의 교육이 아닌 마을과 지역이 하나가 되어 학습의 장을 마을로 확대하고 이웃들을 도와줌으로써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마을 어르신들을 배려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1가구당 마스크 15개와 핫팩 10개를 정성스레 포장하여 집집마다 건강과 따스함을 잘 전달되길 바라며 보체리 이장님과 부녀회장에게 기증했다.

김가령 학생은 “이제 곧 졸업을 앞두고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나눔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이 행사로 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체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교사들은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배움, 나눔, 공감으로 앎과 삶이 하나 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