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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3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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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을 서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돈독한 학교문화가 형성


▲ 안성 방초초등학교(교장 홍경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방초초등학교(교장 홍경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친구사랑 주간은 친구 간의 협동과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전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친구사랑 주간에는 친구간의 우정을\ 장려하는 “애플데이 사과 엽서 쓰기”와 실생활에 유용함을 더해줄 “친구사랑 물병 공모전”을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친구에게 평소 미안했지만 용기내서 사과하지 못하고 담아두었던 이야기들로 엽서를 쓰고 사과와 함께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날이다.

 

친구사랑을 주제로 하여 물병에 넣을 그림을 공모한 4학년 우듬지반 한수현 학생은 “평소 친구에게 미안한 일들이 있었는데 용기내기 어려워서 사과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애플데이를 기회삼아 친구에게 내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했다.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한 방초초등학교 최원근 담당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느라 올해에는 학생들이 서로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에 친구사랑을 주제로 해서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서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돈독한 학교문화가 형성되어 기분이 좋아져 앞으로도 이런 화목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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