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단체 활동은 지양하고 교실방문 흡연예방교육 실시

복도와 계단 이용한 ‘건강관리교육 존’통해 흡연예방 교육과 건강관리 실천

▲ 안성 용머리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심화형 흡연예방실천학교를 운영하여 다양한 흡연예방 활동을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 용머리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심화형 흡연예방실천학교를 운영하여 다양한 흡연예방 활동을 통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팬데믹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단체 체험활동과 공연관람 등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교실 단위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흡연예방을 주제로 한 컵타수업(컵을 활용한 타악 활동 수업)을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흡연예방 반주에 맞춰 타악 활동을 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력감, 정서적 불안 등 스트레스 조절능력을 키우고, 온라인수업으로 학급 친구들과 친밀한 관계 맺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하는 협주를 통한 교유관계도 돈독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복도와 계단을 이용한 ‘건강관리교육 존’을 마련하고 흡연예방 교육자료전시, 흡연예방 포토존, 건강한 걷기계단 등 상시이용하는 공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건강관리 실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신체활동을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건강한 계단걷기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