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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2 17: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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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건호, 민간위원장 최덕용)는 지난 11일 행복장바구니 사업의 일환인 반찬지원 사업을 적십자단체의 협조로 경기남부봉사센터(평택시 도일유통길 13-2)에서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건호, 민간위원장 최덕용)는 지난 11일 행복장바구니 사업의 일환인 반찬지원 사업을 적십자단체의 협조로 경기남부봉사센터(평택시 도일유통길 13-2)에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방문이 어렵지만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이경숙 적십자 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따뜻한 삼계탕과 영양떡을 취약계층 5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적십자 남부 봉사센터 이경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축소됨에 따라 행복장바구니 사업이 지연되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행사는 간소하게 삼계탕과 영양떡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해 진행하기로 했으니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건호 원곡면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날씨도 쌀쌀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곡면 주민센터도 다양한 서비스 지원 및 이웃돕기 물품, 안부확인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고,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활발한 협의체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장바구니 배달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원곡면 적십자회, 새마을회가 결연하여 취약계층(장애인, 독거노인 등) 50가구에게 밑반찬, 생필품 지원 및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 하는 사업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엔 비대면으로 삼계탕과 영양떡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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