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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2 17: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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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제91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교육 및 따뜻한 교실맞이(3학년)

11월 11일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 계기교육 및 따뜻한 등교맞이(1,2학년)


▲ 안성여자중학교(교장 곽선호)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된 학교 행사로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11월에 있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및 농업인의 날에 대한 계기교육으로 따뜻한 등교맞이를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여자중학교(교장 곽선호)는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된 학교 행사로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11월에 있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및 농업인의 날에 대한 계기교육으로 따뜻한 등교맞이를 실시했다.

 

지난 3일에는 3학년을 위해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역사 시간에 배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대한 교육을 학급에서 실시하여 학생들이 일제식민정책에 항거한 정신을 마음속에 되새겼다.

 

또 담임교사가 학생 개개인에게 수면 양말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덤으로 나누어 포근한 교실 풍경이 연출되었다. 당일 학생들은 바로 양말을 신고 기분 좋게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교사들의 마음도 덩달아 폭신해졌다.

 

1, 2학년이 동시 등교한 지난 11일에는 ‘11월의 가장 쫄깃한 날’이라는 현수막 아래 우리 농업의 가치를 알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 후, 당일 아침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우리 쌀로 만든 퓨전 떡과 가래떡을 준비했다.

 

아울러 막대 과자를 주고받는 대신 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을 함께 나눠 먹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4차 산업에 대해서 배우고, 안성여자중학교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다시금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행사 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주어 이번 행사가 얼마나 뜻 깊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학교 한 교사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문화가 상업적인 이유로 생기고 번진 터라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의 날로 기념하는 문화가 움틀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계획하고 운영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학생은 “아침부터 따뜻한 음식을 먹으니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학생 C 또한 “초등학생 때는 11월 11일에 이런 행사가 없거나 있어도 빼빼로나 다른 선물을 주셨다. 그런데 우리 학교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떡을 선물해 주셔서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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