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한 ‘학생의 날’기념 행복한 등교 맞이

학생 자치 실현을 위한 학생주도형 교육 활동 지원 약속

▲ 안성 만정중학교(교장 정상용)는 3일‘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따뜻한 아침맞이’행사를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 만정중학교(교장 정상용)는 3일‘학생의 날’을 맞이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따뜻한 아침맞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학생의 날’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인권부 교사들과 학생자치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피켓으로 ‘학생의 날’을 기념하였으며, 교사들은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격려했다.

등굣길, ‘만정중, 함께 가자!’는 피켓 문구를 보면서 교사와 학생 간 따뜻한 정을 나누었고,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떨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용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항일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한‘학생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학교 주체로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며 “코로나로 인한 전례 없는 학교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진심과 소통이 있다면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만정중학교가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사실 행사가 있기 전에는 ‘학생의 날’에 대해 잘 몰지만 ‘만정중, 함께 가자!’는 피켓을 들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학생의 날’ 의미를 찾아보게 되었다.”며 “교사와 학생이 모두가 주인이 되는 만정중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만정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침 등교맞이를 통해 학생들이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생 자치 실현을 위한 학생주도형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