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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2 1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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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부터 4일간 동화작가(3인) 초청 온라인 비대면 강연 운영

교육과정 연계 강연 진행으로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이야기 영상 제작이 강연 내실화에 큰 기여


▲ 안성 문기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교육과정 속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화작가 3명을 초청해 온라인 비대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 문기초등학교(교장 김영식)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교육과정 속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화작가 3명을 초청해 온라인 비대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리적, 환경적 이유로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과 인문학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교과연계 온 작품 읽기와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숲 재봉사’의 최향랑(1, 2학년), ‘엄마 사용법’의 김성진(3, 4학년), ‘푸른 사자 와니니’의 이현(5, 6학년) 동화작가를 초청해 직접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기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수업이 블렌디드 러닝으로 운영됨에 따라 학생이 강연 대상도서를 온 책 읽기 할 수 있도록 사서교사-담임교사가 협력하여 저작권이 허용된 대상도서를 읽어주는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학생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강연의 내실화를 기하였다.

 

또한 강연 전 작품에 대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가님께 궁금한 사항을 웹 기반 플랫폼인 패들렛을 활용해 남기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학생의 미디어 활용 능력 신장은 물론 독서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문기초 6학년 김 모 학생은 “작가님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강연회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한 권의 책으로 꿈을 꾸고 열정을 더해 현재의 삶에 이르게 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식 교장은 “학생들이 삶의 지평을 넓히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에 대해 성찰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코로나19의 감염 우려 속에서도 독서 생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독서 활동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등 미래 역량이 신장 되는 문기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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