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0-23 17:40:29
기사수정


▲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리극 낭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리극 낭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할 작품인 교과연계도서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은 인력거꾼 김첨지의 하루를 다루고 있으며 가장 비극적인 날의 일상을 ‘운수 좋은 날’이라고 칭해 비극성을 더하는 소설 작품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읽힌 한국소설이다.

 

콘서트에서는 전문 성우의 역할극과 적절한 음향의 조화로 눈으로 읽는 독서와는 다른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연과 더불어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을 풀어줄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조현광 시립도서관장은 “시각적 자극을 배제한 성우들의 연기와 음향을 통해 시민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 자그마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0명 내외로 모집하며, 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통합예약→도서관행사→도서관행사 예약) 또는 전화(☎031-678-5312)로 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463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넥스트팬지아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만복식당
우리광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