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정중 2학년 김문수 학생 등 3명이 팀을 꾸린 판테온이 속사포 랩을 선보이며 ‘제19회 안성시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에서 단체대상을 차지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만정중 2학년 김문수 학생 등 3명이 팀을 꾸린 판테온이 속사포 랩을 선보이며 ‘제19회 안성시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에서 단체대상을 차지했다.

(사)안성예총이 주최하고 안성연예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안성시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 본선무대가 지난 10월 17일 안성맞춤랜드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본선 대회는 안성관내 17팀의 중․고등학생이 대중예술 분야의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불꽃 튀는 경연의 장을 만들었다. 심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남시지회 홍정민, 용인시지회 공정배, 화성시지회 박종섭 지회장이 맡아 공정하고 세밀하게 진행했다.

경연대회에서 단체대상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 총장상의 영예는 담백한 가창력으로 속사포 랩을 선보이며 팀의 단결력이 뛰어났던 만정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판테온 팀이 차지했다. 개인대상엔 독창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보이며 눈길을 끈 공도중학교 3학년 정은교 군에게 동아방송예술대학 총장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초등부 최우수상(안성연예협회장)에 만정초등학교 3학년 유주하 외 6명(댄스), 중등부 최우수상(안성시민장학회)으로 공도중학교 2학년 강전서 외1명(댄스), 고등부 최우수상(안성예총회장)엔 안성여고 3학년 박현주(댄스)학생 등과 특별상 1팀, 장려상 4팀에게 상장과 장학금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여는 말머리에서 김성근 안성연예협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쉽지 않은 행사를 열게 되어 안타깝다”라며, “하지만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향한 열정을 키우고, 조화로운 삶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들로 어려움들이 곧 해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개최된 오늘 이 자리가 경쟁의 자리가 아니라 상호간에 감성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한도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 달라.”며 축사에 갈음했다.

한편 안성시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는 안성시 관내 청소년들의 예능 경연대회를 통하여 대중적 예능에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진로에 대한 지원을 하며 청소년 문화의 건전하고 보다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단체대상(동아방송예술대) 만정중 2 판테온(김문수 외 2명 랩) ▶개인대상(동아방송예술대) 공도중 3 정은교(마술) ▶초등부 최우수(안성연예협회장) 만정초 3 유주하 외6명(댄스) ▶중등부 최우수(안성시민장학회) 공도중 2 강전서 외1명(댄스) ▶고등부 최우수(안성예총회장) 안성여고 3 박현주(댄스) ▶특별상(안성시학원연합회) 가온고 2 유도연 ▶장려상 비룡중 1 오서아(댄스, (사)21세기교육장학회), 공도초 6 김민솔외 6명(댄스, 미래희망안성), 비룡중 3 최진서 외 5명(플롯연주,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시지부), 만정중 2 김다빈(보컬,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