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시간 쪼개 자격증 취득…사회복무 새로운 모델 제시

▲ 안성시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9월 11일, 국가기술자격증(사회조사분석사 2급)을 취득해 사회복무에 대한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9월 11일, 국가기술자격증(사회조사분석사 2급)을 취득해 사회복무에 대한 새로운 귀감이 되고 있다.

안지수 사회복무요원은 2018년 12월 24일부터 안성시청 안전총괄과에서 근무해 오며, 민방위 교육 훈련 지원 등의 업무와 함께 행정 지원 사회복무요원들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등 모범적인 근무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후배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사회복무요원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등 시와 사회복무요원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복무 외 시간을 쪼개 노력한 결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사회복무를 하며 없는 시간을 쪼개 자격증을 취득한 안지수 요원이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사회복무 요원들의 모범사례를 통해,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