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사진 및 작품 전시

▲ 안성시 원곡면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2일부터 16일까지 면사무소 민원대기실에서 ‘제1회 원곡면 청렴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시 원곡면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2일부터 16일까지 면사무소 민원대기실에서 ‘제1회 원곡면 청렴 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2일 오전 9시 원곡면 청렴송 방송을 시작으로 2020년 원곡면 직원들의 다양한 청렴 활동사진 30점과 코로나19 교통안전지킴이로 근무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인숙 작가의 ‘아름다운 청렴 폐건전지 수거함’ 21개 작품을 전시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원곡면은 2020년 상반기에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표어를 공모하여 자체 평가를 통해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으뜸가는 청정원곡’을 선정하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음주운전 근절 서약, 청렴으로 가는 계단 조성, 재활용품을 이용한 꽃 거리 조성, 원곡면 청렴송 제작, 아름다운 청렴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 원곡면 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청렴공감대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시회에 참석한 주민은 “올 한해 원곡면에서 진행한 청렴 활동과 작품에 감탄했다”며 “원곡의 청렴 의지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청렴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전시회를 통해 청렴의 가치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며, 특히 어려운 부탁에도 재능기부를 흔쾌히 허락하여 뜻을 같이해준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