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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8 1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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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원곡면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마음을달래고 활기차고 신나는 업무 분위기 쇄신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청사 벽면에 청렴 벽화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안성시 원곡면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마음을달래고 활기차고 신나는 업무 분위기 쇄신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청사 벽면에 청렴 벽화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청렴 벽화는 안성시 원곡면 주민인 서은석 화백의 재능 기부로 제작되었으며 벽화 내용은 원곡면 전 직원이 제출한 청렴표어와 직원들의 인물을 캐리커처 형태로 표현하여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조금은 딱딱하기 쉬운 청렴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표현하였다.

 

또한, 원곡면은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하여 원곡 선열들의 독립 항거를 통해 쟁취한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청사 벽면 중앙에 벽화로 표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황량하고 노후된 청사 벽면에 청렴 벽화를 조성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공공기관의 이미지 쇄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문화분과 팀장이자 안성 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은석 화백은 원곡면의 어려운 부탁에도 흔쾌히 수락하여 2주간의 작업을 통해 벽화를 기증하였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희망하고, 청렴의 의미도 전달하여 원곡면이 앞으로도 청렴 실천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청렴 벽화를 통해 일상 속에서 전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청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청렴 실천을 통해 청렴한 원곡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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