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0-07 18:18:19
기사수정

혁신학교 시설비 예산 활용한 교실 공간 재구성

경기도교육청 다함께 꿈터 사업과 교비로 도서관, 음악실 등 공간 재구성


▲ 기존 교실 뒷 판은 작품게시로 활용되었지만, 이번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보드판으로 바꾸었으며, 편안한 삶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파 의자 등을 추가하였다.(사진은 3학년 교실 재구성 모습)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마전초등학교(교장 신동성)는 학교를 학생 중심 공간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삶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혁신학교 시설개선비 예산을 활용하여 교실 공간을 재구성하였다. 사전 온라인 설문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의 희망사항을 조사하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기존 교실 뒷 판은 작품게시로 활용되었지만, 이번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보드판으로 바꾸었으며, 편안한 삶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파 의자 등을 추가하였다.

 

이 외에도 마전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다함께 꿈터 사업 지원을 받아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음악실과 컴퓨터실을 정비하는 등 다방면으로 학교 공간 재구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마전초 3학년 조○규 어린이는 “쉬는 시간에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는 것보다 새로 생긴 소파 의자에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하였고, 3학년 하○경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교실 뒷 판에 수시로 창의적인 그림, 글 등을 표현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동성 교장은 “학교 공간 재구성은 단순한 공간 재창출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간을 만들어내면서 살아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공간 재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448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정열의장
김진원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