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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정구부, 제15회 인도뉴델리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이끌어 - 김보미, 윤수정 선수 국가대표 출전 활약
  • 기사등록 2015-11-24 13:56:56
  • 수정 2015-11-24 14: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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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정구 대표팀 선수들이 22일(한국 시각) 제 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원정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둔 뒤 메달과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인도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정구) 소속 김보미, 윤수정 선수가 국가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단식 동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을 2-1로 힘겹게 꺾은 한국은 결승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맞아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복식-단식-복식으로 진행되는 단체전 경기 중 첫 복식에서 김지연(21·옥천군청)-주옥(26·NH농협은행) 조가 모리타 나오-야마시타 히카루 조에 5-2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단식에서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보미(25·안성시청) 선수가 고바야시 나오를 4-3으로 꺾어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개인단식 동메달에 그쳤던 김보미는 단체 금메달로 땀의 대가를 보상받았다.



한국 정구 국가대표팀은 총 7개 종목에서 금 6, 은 2,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정구 국가대표팀은 2003년 히로시마 대회(금 5), 2007년 안성 대회(금 6), 2011년 문경 대회(금 5)에 이어 4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정구 코리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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