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란)은 28일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비대면 추석 명절 음식나누기’를 실시했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공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란)은 28일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비대면 추석 명절 음식나누기’를 실시하여 이웃의 정이 더욱 그리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0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비대면 추석 명절 음식나누기’는 코로나19 시대에 추석을 맞이하며 여러 사정으로 가정에서 명절 음식을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사람 없이 쓸쓸하게 홀로 지내실 독거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에게 명절음식을 나눔으로써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전해드리고자 준비하였다.

공도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해 주신 명절음식을 비대면으로 배부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대상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하였다.

윤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음식을 풍성하게 준비해서 전해드리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최소의 인원이 모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전처럼 어르신들과 함께 모여 예쁜 송편을 만들고 음식을 준비하며 덕담을 나누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평소에도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봉사해주셨는데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의 헌신과 봉사에 힘입어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공도읍민과 공도읍을 방문해 주신 방문객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