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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5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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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려 키운 고구마 판매하여 관내 소외계층 위한 사업비 마련


▲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텃밭 가꾸기’를 통해 키워온 고구마를 지난 24일 수확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인 ‘텃밭 가꾸기’를 통해 키워온 고구마를 지난 24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 등 30여명이 대덕면에 위치한 텃밭(대덕면 죽촌길 63)에 모여 지난 5월에 심어 정성들여 키워온 고구마를 수확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향숙 부녀회장은 “추수가 시작되는 바쁜 시기임에도 함께 고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확한 고구마가 판매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세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5개월간 땀 흘리며 정성스럽게 키워온 고구마가 좋은 곳에 쓰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쁘다”며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면사무소 내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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