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11-19 17:37:02
기사수정


▲ 주요도로변 띠녹지 및 중앙분리대 수목의 고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랑막이 방풍막을 설치하고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겨울철 한파와 제설제 살포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주요도로변 띠녹지 및 중앙분리대 수목의 고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랑막이 방풍막을 설치하며 월동대책에 나섰다.


가로수 수목은 도시의 열섬효과를 감소시키고 각종 매연을 정화하는 도시의 허파역할을 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이다.


그동안은 염화칼슘이 스며든 눈이 가로수와 화단에 닿아 잎이 시드는가 하면 제설제가 토양 속에 축적되면서 양·수분의 흡수를 방해해, 수목이 고사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염화칼슘은 흙의 염분 농도를 높여 뿌리가 삼투압 작용을 하지 못하게 해 수목이 말라 죽게 되는 등 수목의 생육저하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에 시는 20일까지 중앙로 외 6개 노선 띠녹지 28㎞를 대상으로 바람막이 방풍막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 찬바람에 의한 수목 고사를 예방하고, 제설 작업 중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할 계획이다.


유동식 산림녹지과 과장은 “겨울철 대비 띠녹지 바람막이 방풍막 설치 및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수목피해 예방과 가로변 미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41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