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8-06 10:32:23
기사수정

이재민 223명으로 전 날보다 1명 줄어-25개시설 수용

공공시설 234, 사유시설 160개 등 총 394개 재산피해

죽산시장 60%, 일죽시장 90% 각각 복구

코로나19 방역 지침 잘 지킬 것 강조


▲ “피해나 복구 현장을 한번이라도 더 가보고 주민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죽산면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힌 김보라 안성시장을 필두로 수백의 군‧관‧경 및 일반시민봉사자들은 오늘도 수해현장에서 희망을 심고 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피해나 복구 현장을 한번이라도 더 가보고 주민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죽산면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힌 김보라 안성시장을 필두로 수백의 군‧관‧경 및 일반시민봉사자들은 오늘도 수해현장에서 희망을 심고 있다.

 

시간당 40~70mm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전히 비가내리는 6일 아침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복구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모인 죽산면사무소에는 복구가 장기화 되는 경우에 대비해, 임시 대피소보다 이재민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임대 주택 등 대안 마련 및 복구 대책 등에 대해 논의 됐다.


5일 기준, 안성시의 이재민은 223명으로 전 날보다 1명이 줄어들었으나, 수해발생부터 현재까지 사망 1, 중상 1명 등 2명의 인명피해 및 친인척‧이웃 체류 65명을 포함한 총 223명(일죽면 67 죽산면 116 삼죽면 20 서운면 9 양성면 10 안성 1동 1)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현재 일죽면(수용소 13 현재수용인원66), 죽산면(8 75), 삼죽면(3 16), 서운면(1 6) 등 총 25개의 수용시설에서 수용된 상태다.

 

재산피해는 전일 산사태 주택 침수 등 146곳과 도로와 하천 유실 등 169곳으로 집계된 것 보다 늘어나며, 현재 △공공시설 234(도로 60, 하천 46, 산사태 52, 저수지붕괴1, 기타 75)개소 사유시설 160(주택수 67, 상가 44, 공장 6, 차량 5, 축산 3, 농경지 35) 개소 등 총 394개의 크고 작은 피해가 더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안성시 당국이 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죽산시장 150개 상가 중 약 60%, 일죽시장은 60개 상가 가운데 90%가 각각 복구 완료됐고, 고삼 호동마을 진입로와 유실농로 정비’내용을 밝힌 것 외에 용설천 습지를 집중점검하여 △침수로 인해 기계작동 불가(유입․유출구 미작동), △유입구 토사로 인해 막혀있는 상태 △가동보실 물은 빠졌으나 콤프레샤 정비 필요 등을 찾아 응급복구한 상태다.

 

이밖에 안성시는 일죽면과 죽산면에 피해조사요원 2명씩 배치, 장비운영인력 각1명 등을 배치지정근무를 검토 중이며, 5일부터 농경지 침수 피해에 대한 점검과 함께 접수를 시작했으며, 피해보상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들 위해 홍보자료 작성배부, 피해주민에게 임시 주거시설이 공급되도록 조치(피해조사 확정후 본인이 원할 경우 공급 (대상 18동)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앞으로 일일 굴삭기 36대와 덤프트럭 16대, 자재 100, 인력 307명(군인 30명, 공무원 39명, 경찰 80명, 자원봉사(민간) 158명)등을 최소한으로 확보하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6일 오전 코로나 19 안성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는 상태로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땀 흘려 일하는 복구 현장에서 만의 하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잘 지켜지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 호우피해 상황 보고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397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