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안성형혁신교육지구시즌Ⅲ 추진 합의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교육 행복도시의 협력모델 구축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과 안성시청(시장 김보라)은 3일 안성시청에서 ‘안성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재난대응 관계로 서면으로 상호간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과 안성시청(시장 김보라)은 3일 안성시청에서 ‘안성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재난대응 관계로 서면으로 상호간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그동안 안성교육청과 안성시청은 2017년 12월 체결된 혁신교육지구시즌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한 체험터를 발굴하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였다.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새롭게 시작할 안성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경계를 너머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성형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안성혁신교육포럼운영, 혁신교육협력센터 확대, 학교자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사업을 지원한다.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배움터 확장 및 교육인프라 확대, 지역과 연계한 학교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빛깔있는 교육과정운영과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진로교육, 교육복지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안성형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안성혁신교육포럼과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교육협의회를 통해 개발된 정책 내용을 안성형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송미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희망의 중심, 안성맞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