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밀착모니터링 및 우울감 극복 프로젝트

▲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복 동행 클라쓰” 콩나물 기르기 사업이 기획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타임즈 = 이관형 기자]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행복 동행 클라쓰” 콩나물 기르기 사업이 기획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오욱, 민간위원장 이관형)는 안성 1동 “행복 동행 클라쓰” 콩나물 기르기 사업 세부 추진 회의를 통해 깨끗하고 행복한 안성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과 콩나물 키트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며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날 전개한 “함께 가요! 안성 1동 행복 동행 클라쓰”는 ‘나눔 싹, 행복 싹, 기쁨 싹’ 콩나물 기르기 사업을 통해 안성 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독거 어르신, 우울증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10가구를 선정하여 방문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유, 무선을 통한 밀착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다 자란 콩나물을 1:1 매칭 통해 나눔을 진행하므로 우울감을 예방하고 자립심을 키우고 나눔으로 행복과 자존감을 UP 시키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한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과 안정열 시의원은 한 목소리로 “앞서가는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동행하는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허오욱 안성 1동장은 “한발 앞서가는 안성 1동이 만들기 위해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성 1동 기관 사회단체, 공직자가 함께 열심히 활동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콩나물 콩 키트와 콩나물 콩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나가지도 못하고 혼자 집에 있는 것도 답답하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며 “하지만 뜻하지 않은 콩나물 기르기를 하게 되어 기쁘며 잘 키워 이웃과 나누어 먹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