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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2 1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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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보행환경 제공


▲ 안성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와 기상이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금석천 완충녹지 구간에 ‘쿨링 포그 시스템(Cooling Fog System)’을 설치·가동한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일수 증가와 기상이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금석천 완충녹지 구간에 ‘쿨링 포그 시스템(Cooling Fog System)’을 설치·가동한다.

 

쿨링 포그 시스템은 2회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만분의 1정도 크기의 인공 안개를 분사하는 장치이다. 분사된 물은 더운 공기와 만나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주위 온도를 3~5℃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오존발생 저감과 폭염 피해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 입자가 매우 미세해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여 접촉 시 불쾌감을 최소화 하고, 수돗물을 2회 정수 처리해 분사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냉방장치이다.

 

가동시간은 6월에서 9월중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며, 10월 이후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온 28 이상, 습도 70%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작동되며, 우천 시에는 자동으로 가동이 중단된다.

 

안성시 산림녹지과장은 “주변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 포그 시설 운영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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