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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5 1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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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기념메달 전수 및 회원 13명에게 모범 보훈가족 표창

김보라 “두 번 다시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


▲ 이날 행사에서는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한 70주년 은화 감사메달을 전달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25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70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참석 대상자를 축소하여 관내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9시 10분 사곡동 소재 국군묘지 참배 후에 오전 10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기념식은 6.25전쟁의 증언 및 참전용사의 6.25전쟁 회고사, 70주년 기념메달 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사곡동 소재 국군묘지 참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가유공자로서 명예와 자긍심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회원 13명에게 모범 보훈가족으로 표창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6.25전쟁에서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과 전몰군경 유가족의 희생에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으며,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한 70주년 은화 감사메달 전달, 국가유공자로서 명예와 자긍심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회원 13명에게 모범 보훈가족으로 표창을 하였다.

 

▲ 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며 추모하고 6.25참전유공자들과 유가족들께 위로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전쟁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전쟁의 참화를 기억하고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다지는데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6.25전쟁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에 닿아 있는 살아있는 역사이며,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하며,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하며, 기념의 진정한 의미와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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