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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6 1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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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민원실에 5월의 향기와 희망의 꽃이 활짝 피어올랐다. 민원창구마다 계절을 상징할 수 있는 작은 꽃 화분을 비치하여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청 민원실에 5월의 향기와 희망의 꽃이 활짝 피어올랐다. 민원창구마다 계절을 상징할 수 있는 작은 꽃 화분을 비치하여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수개월동안 지속되는 코로나 19 장기화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리 잡으면서 많은 시민들이 계절감각 상실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점점 지쳐가는 와중에, 활짝 핀 예쁜 화분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도 얻고 짧은 시간이지만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월부터 민원담당 공직자 개개인 창구 앞에 작은 꽃을 비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기 설치한 투명 가림막 때문에 시민과 공직자간의 마음의 거리가 더 멀어진 것 같아 쓸쓸하고 어색한 마음이 있었는데, 작은 꽃 화분을 보면서 좀 더 편하고 여유롭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고 기다리는 시간마저도 꽃을 보느라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작지만 큰 기쁨을 주는 꽃 화분 비치로, 어려움에 봉착한 화훼농가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 민원실을 찾는 모든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향기롭고 아름다운 희망꽃이 피어나길 코로나19의 종식과 더불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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