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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1 20: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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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행범체포 후 군 헌병대에 인계


▲ 휴가 중인 현역군인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 후 경찰에 붙잡혀 군 헌병대에 인계됐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휴가 중인 현역군인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 후 경찰에 붙잡혀 군 헌병대에 인계됐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A일병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내리소재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여자친구 B(22) 씨를 찾아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일병은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툼이 있던 걸로 보인다”라며 “정확한 경위는 군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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