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NH농협은행, 장학후원 누계액 1억2천9백만원 기록

안성시민장학회, ‘아름다운 동행’시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 펼쳐

▲ 지난 5월 12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에서 안성시민장학회에 700만원을 쾌척하며 기부릴레이 제119호를 달성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5월 12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에서 안성시민장학회에 700만원을 쾌척하며 기부릴레이 제119호를 달성했다.

이날 안성시장실에서 진행된 기부릴레이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이번 후원을 포함해 7회째로 그간 후원 누계 액이 1억2천9백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부릴레이 제119호 달성으로 안성시민장학회는 설립 후 지금까지 24억2천6백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김상수 안성농협지부장은 “현직에 있는 동안 지역과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며, “많은 업체나 고 약속을 했다. 안성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교육이 이어가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현철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안성의 교육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시며 매번 이렇게 소중한 장학기금을 후원해주신 김상수 농협지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관내 장애학생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 된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한 지체장애아를 지켜봤다.”며 “교육은 인간 삶의 꿈 자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안성에 오늘 같은 아름다운 후원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회가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민장학회는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2,470명에게 24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도 2억 원의 예산으로 151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