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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치료기관…공도에서 5월 31일까지 잠정 운영 - 安城市,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이전 인근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0-04-28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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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코로나19 청정구역인 안성시에서 큰 양보와 미덕으로 수용해야”


▲ 김보라 안성시장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4월 27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기도 파주시(축구국가대표포털 트레이닝센터)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가 안성시로 이전되는 것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등 시 관계자와 우리은행 연수원(공도읍 하마정길) 인근 지역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정된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치료기관으로 7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에서 6개 반(운영총괄, 운영지원, 의료지원, 시설관리, 질서유지, 구조구급반)이 구성되고, 총 60명의 의료 · 행정 인력이 배치된다.

 

▲ 안성시는 4월 27일,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기도 파주시(축구국가대표포털 트레이닝센터)에서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가 안성시로 이전되는 것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많은 선진국에서 우왕좌왕하며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때,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왔다”며 “이는 결코 정부만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정부를 믿고 따라준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불안함을 호소한 한 시민에게 “경증환자가 머물 수 있는 센터가 있기에, 치료가 꼭 필요한 중증 환자들이 병원에서 제 때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청정구역인 안성시에서 큰 양보와 미덕으로 받아들여주길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또 “주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활치료센터를 직접 자주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안성 생활치료센터는 5월 31일까지 잠정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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