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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2 1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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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합산 8만748명(44.0%) 신청 완료

1인당 35만원씩 지급…최대 사용기간 8월 31일까지


▲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날에만 9,90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첫날에만 9,90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부터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농협지점(안성시지부, 안성시청출장소, 안성공도출장소), 27개 지역 농․축협에서 경기도와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일 첫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985명이, 농협을 통해 1,921명이 신청해 총 9,906(5.4% 카드 8,864장)명이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35만원(안성시 25만원, 경기도 10만원)씩 지급하는 선불카드를 지급받았다.

 

20일 24시 기준 온라인 누적 신청인원 7만842명(38.6%)을 포함하면 총 8만748명이 신청해 신청률이 44.0%로, 안성시민(18만3,517명)의 절반가량이 경기도와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평일 09:00~20:00, 주말 09:00~16:00) 또는 가까운 농협 및 지역 농․축협 지점(09:00~16:00 영업시간 내에 신청가능, 단, 농협은 하루 100명까지만 접수가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구 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 1주차(4.20~4.26)에는 4인 가구 이상, 2주차(4.27~5.3) 3인 가구, 3주차(5.4~5.10) 2인 가구, 4주차(5.11~5.17)까지는 1인 가구 또는 신청하지 못한 나머지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신청하고 있는 안성시민

 

여기에 마스크 요일제를 함께 적용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일을 지정했다. 예를 들어 1주차 월요일에는 4인 이상 가구 중 출생년도가 1과 6인 시민이, 2주차 화요일에는 3인 가구 중 출생년도가 2와 7인 시민이 신청하면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5월 18일 이후부터는 가구 수 관계없이 평일 정상업무시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청 후 즉시 수령하고 2~3일 후 사용승인 문자를 확인 후 3개월 안에 사용 가능하다. 최대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이후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회수 된다.

 

사용처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은 제외되며, 연매출 10억원 미만의 지역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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