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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믿거나 말거나’ 무능력 행정 - 코로나19, 안성 3번째 확진자 발생(세부동선 재공개)
  • 기사등록 2020-04-12 15:18:38
  • 수정 2020-04-12 22: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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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믿거나 말거나’ 무능력 행정

양성판정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 세부동선결과 또 오류인가?

“행정착오로 1차 이동 동선이 부정확하게 공개되었음을 사죄드립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결국 안성시보건당국은 12일 밤 9시가 다 되어 안성시가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행정착오로 1차 이동 동선이 부정확하게 공개되었음을 사죄드립니다.”라는 사과의 멘트로 세부동선결과를 다시 알렸다.

 

하지만 본지에서 LS미래원에 유선 확인한 결과 ‘11일 10시19분에 최초 입소하여 보건소로부터 음성판정을 받아 당일 18시58분 보건소차량으로 퇴소한 것’으로 밝혀진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안성시가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다시 공개한 것을 보면 “4월 11일 17시 36분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받고, 18시 58분에 격리시설 퇴소해 보건소 차로 자택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보건당국이 발표한 이 내용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크나큰 오류를 또 범한 것으로 추측된다. 안성시 콘트롤타워의 부재가 가져온 불행한 일로 치부하기엔 시민들이 너무나 많이 우롱당하는 느낌을 져버릴 수 없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끝나는 ‘믿거나 말거나’ 무능력 행정의 단면을 확인하며 안성시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안성보건당국이 공개한 확진자 이동경로 변경 공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성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 발생 및 세부동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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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입소안해 vs LS미래원 입소…당국의 정확한 확인 필요


세 번째 확진 여성 격리시설 입소하지 않아...방역당국 허술 지적

'LS미래원 입소했다' 확인 내용과 달라…당국의 정확하고 성실한 대처필요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공도읍 거주 69세 해외입국자(인도네시아 여행) 여성 확진자의 동선 상이점과 안성시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안성시는 현재 해외입국자들을 위한 격리시설로 LS미래원을 사용 중에 있다. 이에 본지는 안성시에서 공개한 동선이 상이하다는 점을 들어 안성시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인도네시아를 여행한 공도읍 거주 69세여성은 09시 40분 안성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LS미래원을 입실하지 않고 공도의 자택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지는 보건소 관계자와 유선을 통해 “해외입국자는 검사 후 임시 격리시설에 있어야하는 것 아닌가?”란 질문에 보건소 담당자는 “거기까지는 자기소관업무가 아니라 잘 모르나, 가끔 입소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대답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본지는 LS미래원에도 유선 확인한 결과 ‘11일 10시19분에 최초 입소하여 보건소로부터 음성판정을 받아 당일 18시58분 보건소차량으로 퇴소한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이 확인시켜 준 내용과 너무나 많이 상이한 것으로 상황전파에 일원화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정확한 동선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지는 지난 3월 27일 “봄은 왔건만….”제하의 기사를 발행하며 기사내용 중 “안성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유학생의 숫자도 늘어 안성 제2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라는 기사내용을 통해 경고해왔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지난 첫 번째 확진자발생후에도 역학조사를 통한 동선확인과 방문지공개 및 접촉자 공개에도 늦장을 부려 시민들의 원성을 샀음에도, 이번역시 안이한 대처에 방역대책에 소홀한 것 아닌가하는 의심을 누를 수는 없다. 당국의 정확하고 성실한 대처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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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그대가 아파트 자가격리 중 확진…1차 동선공개

12일 12시 35분 확진 후 의료원 입원…인도네시아여행 후 11일 입국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는 안성 3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도읍 거주 69세 해외입국자(인도네시아 여행) 여성 확진자는 4월 11일 07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접촉자인 작은아들(서울거주, 마스크착용)의 자차로 이동했으며, 09시 40분 보건소 코로나19검사 후 자택(공도읍 임광그대가아파트)에서 자가격리 중 4월 12일 12시 35분(접촉자: 큰아들, 마스크 착용) 확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13시 40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하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입원 조치됐다. 이동경로 과정에서 확진자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접촉자인 아들은 검사 중으로 검사결과는 추후 공개 예정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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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읍 거주 69세 해외 입국자 여성…역학조사 중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4월 12일 안성시는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밝혔다.


이날 안성시보건당국은 공도읍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A씨(여/69세)가 확진 양성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입원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안성시보건당국은 역학조사 후 세부동선을 SNS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또한 외출자제 및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3월 25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안성시민은 신분증, 여권(또는 입국일이 적혀있는 항공권)을 지참하여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검사 받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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