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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0 0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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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민중당 안성시위원회 위원장

민주노동당에서 통합진보당으로 이어져 온 진보정당의 역사를 이어갑니다. “비례기호 8번 민중당입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은 생존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영세 상인들은 숨이 막힙니다.

 

아이들과 양육자들도 힘이 듭니다. 이런 와중에 전경련과 경총은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법인세, 상속세 인하해 달라고, 정리해고 쉽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치권은 가짜정당, 위성정당 놀음에,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피로도, 불신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원 꿔주기로 두 위성정당이 타간 국고보조금이 무려 92억입니다.

 

어떤 잘못을 하든,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든, 거대 양당이 1번, 2번순서만 바꿔가며 번갈아 수십 년 해 먹으며 국민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판을 바꿔야 합니다.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 말고, 진보 정치를 선택해 주십시오. 기호 8번 민중당이 제대로 바꾸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1:99의 사회, 계층 간 이동이 불가능한 신종 계급사회가 되었습니다. 부와 기회의 대물림이 콘크리트 장벽을 만들었습니다. 임기응변식 복지정책으로는 거대해진 양극화 구조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상위 1%가 총소득의 45%를 가져갑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10대 재벌 소유주의 연봉 차가 320배나 됩니다. 320배만큼 노력을 더 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놀고먹어도 재벌과 1% 특권층의 재산이 늘어만 가는 이유, 토지, 건물, 주식이 돈을 벌어다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주택 수는 전체 가구 수의 104%인데, 무주택가구가 900만 가구, 45%나 됩니다. 반면에 집을 50채 이상 가진 사람이, 2천명입니다. 전체 민간 토지의 55%를, 상위 1%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상위 50명 부자의 재산으로 모든 가난한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시정부가 토지의 60%를 소유한 채 공공임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은 초고소득에 대해 100% 세율을 적용한 바 있고, 대한민국에서도 과거 90%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땅과 집은 재산 증식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불로소득의 원천을 국가가 나서서 막아야 합니다.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의 20대 국회, 국회의원 평균 자산 41억, 1인당 토지 4,518평, 그들이 할 수 있겠습니까? 안 하고, 못합니다. 기득권 수호에 여야 구분이 없습니다.

 

기호 8번 민중당은 택지소유상한제와 토지초과이득세를 도입하겠습니다. 재벌 총수, 최고 갑부에게 ‘부유세’ 90% 물리겠습니다. 그 돈으로 청년 무상 주택 100만호 공급과 집 없는 서민에게 공공임대주택, 공정임대료를 실현하겠습니다.

 

통합진보당 기억하십니까?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시대의 대세로 만들어냈던 민주노동당이 더 커져서, 국회의원 열세 명, 원내 3당이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박근혜 독재 정권이 이석기의원 내란음모 사건을 조작해 강제 해산시켜 버렸습니다.

 

그렇게, 박근혜 독재에 맞서 싸우다 강제 해산당한 통합진보당이 민중당으로 돌아왔습니다.

 

민중당의 비례후보들을 보아주십시오. 학교 급식 노동자, 농민. 청년들을 맨 앞으로 비례후보를 세우는 정당은 8번 민중당이 유일합니다.

 

모든 정당이 말로는 노동자와 서민 위한다고 합니다. 각 정당의 1번 공약을 보십시오. 1번 공약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위한 정책 내놓은 정당, 민중당이 유일합니다.

 

정당투표는 8번 민중당으로, 진보정치를 회생시켜 주십시오.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의 맥을 잇는 정통 진보정당 민중당에게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진짜 진보정당 기호 8번 민중당이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을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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