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자체감사 실시

안성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지역아동센터가 엉터리 운영ㆍ관리 실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위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보조금 집행 적정성에 관한 안성시의 철저한 지도,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3월 2일부터 21일간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 5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 모두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점검일까지 이루어진 회계 및 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된 감사 결과를 10월 10일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감사 결과 총 25건이 지적되었고, 행정상 조치는 25건(시정 11, 주의 14), 재정상 조치는 10건에 달해 이중 351만원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회계관계직원 재정보증업무 소홀 △후원금 예산집행(휴대폰 구매 및 통신요금)부적절 △급식재료 구입 등 부적정 및 급식비 목적 외 집행 △아동출결관리 부적정 △근무자 출결관리 부적절 △퇴직금 처리 부적정 등 회계 관련 지적이 많았다.

한편, 지난 8월 15일부터 10일간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 5명은 안성시 자체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대상은 본청(22), 직속기관(2), 사업소(4), 읍·면·동(15)이고, ▲업무추진비 전반 집행 적정성 및 문제점 분석 ▲업무추진비 현급 집행 실태 분석 ▲업무추진비 목적외 사용 여부 확인 등의 감사중점사항으로 다뤘던 감사결과를 10월 15일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연간 계획 미 수립 △업무추진비 혼용등 부적절한 집행 △상품권 구매 및 사용내용 공개 부적정 주요 지적사항을 살펴보면 △연간 계획 미 수립 △업무추진비 혼용등 부적절한 집행 △예산지출행위 부적정등 업무추진비와 관련된 지적이 많았다.

자세한 감사결과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 열린시정 > 공정감사 > 감사계획 및 결과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