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200만원이 주어지는 최종 골든벨 우승자는 안법고등학교 2학년 박정진 학생이 울렸다.

안성시와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남기철)가 주최하는 '제2회 안성 장학 골든벨’이 안성맞춤랜드 남사당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2회 안성 장학 골든벨'에서 관내 10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객관식과 주관식 문답형의 시사상식과 안성의 역사, 지리에 관련 된 문제들을 풀며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또한 100여명의 각 학교 응원단의 열띤 응원 속에 서바이벌, 패자부활전, 점수합산제를 거쳐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으며 장학금 200만원이 주어지는 최종 골든벨 우승자는 안법고등학교 2학년 박정진 학생이 차지했다.

▲ 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이 답을 적은 소칠판을 들고있다

이어 안성고 1학년 이지용군이 2위, 수상자중 홍일점인 경기창조고 2학년 백지은양이 3위의 자리에 섰으며, 4위엔 가온고 1학년 마한준군, 5위엔 안성고 1학년 변영우학생이 차지하며 각 100, 60, 40, 20만원의 장학금도 수상했다. 이날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며 총 6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안성시민장학회 남기철 이사장은 "제2회 안성 장학 골든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솔로몬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했다. 우승자는 1명이지만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골든벨을 울렸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자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내 내빈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관내 7개 학교 200여명의 골든벨 참가학생 및 학부모, 응원단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