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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5 1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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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금연단속원 코로나 확진…평택시 동선 공개

안성시 확진자 없고 안성병원에 10명 격리치료 중


▲ 평택 3번째 확진자 동선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25일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 발생 상황과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3번째 확진자는 송탄보건소에 근무하는 금연단속원(평택시 동삭동 현대아파트 거주, 남, 60대) A씨로 24일 서울경찰병원에 정기검진 확인 차 방문했다가 발열에 따른 선별진료 검사 후 25일 오전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즉시 격리됐고, 확진자는 파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A씨와 함께 살고 있는 아내와 작은딸, 그리고 경북에서 방문해 한집에 머무르고 있는 큰딸, 2살짜리 손녀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이 집에 들렀다가 먼저 내려간 사위에 대해서도 관련 조처를 진행 중이다. 


평택시시는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20일 16시 사랑외과의원 ▲20일 16시10분경 평택프라자약국 및 금연지도 관내 출장(32개소) ▲21일 07시20분경 서울경찰병원(소화기내과 정기검진) ▲21일 10시경 송탄보건소 출근 및 금연지도 관내 출장(34개소) ▲22~23일 자택 ▲24일 14시25분경 서울경찰병원 (정기검진 결과 확인 및 발열에 따른 코로나19 선별진료검사) ▲25일 09시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설명했으며, 확진자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당 환자가 신천지 종교와는 관련없다고 밝혔다. 시는 추가 동선,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대로 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평택 지역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한편 25일 현재 안성 인근지역 도시인 평택(3명), 용인(1명), 이천(2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경기도 발표자료(25일 10시 50분)에 따르면 국가지정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는 현재 10명의 확진자(시흥 2명-26번․27번, 부천 3명-246번․확인중 2명, 안양 3명-362번․확인중 2명, 포천 1명-확인중, 이천 1명-확인중)가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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