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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학생 안전 위한 학교 시설 개선 예산 22.5억 확보 - 문기초 화장실 개보수 3.2억, 안성여중 교사동 및 합숙소 외벽·배수로 교체… - 만정중 급식실 증축 사업 4.2억, 공도중 냉난방기 교체사업 2.9억 - 안법고 전기시설 및 조명기구 개선사업 9.9억 확보
  • 기사등록 2015-10-29 17:35:13
  • 수정 2015-10-29 17: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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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성시)은 학생 안전과 학교 재난 위험 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2.5억을 확보했다. 특별교부금은 문기초등학교에 3.2억 안성여자중학교에 2.1억원, 만정중학교에 4.2억원, 공도중학교에 2.9억, 안법고등학교에 9.9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 7월부터 관내 학교로부터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시설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안성시청·교육청과 협의하여 학생 안전을 위해 교육부에 특별교부금지원을 요청하였고, 금번에 5개 학교에 대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문기초등학교 화장실은 2002년 설치된 이후 12년 동안 제대로 된 보수가 되지 못해 노후되어 악취가 심하고, 특히 배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학생들이 미끄러지는 등의 안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번에 특별교부금을 비롯해 11월부터 3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화장실을 전면 개보수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여중 별관 교사동은 지어진 지 40여 년이 넘는 건물로 노후화되어 평소 벽면에 습기가 배어 있어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컸다. 운동부 합숙소 역시 건립된 지 30여 년이 되는 건물로 벽체 균열과 배수로관의 노후가 심해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특별교부금 2억1천만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사동 및 합숙소 시설이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정중학교 급식실은 학생 수에 비해 공간이 좁아 식사 시간에 학생들이 부딪혀 음식물이 쏟아지는 등의 화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번에 지원 받은 4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급식실 증축이 완료되면, 학생들은 보다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도중학교는 2003년도부터 냉난방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미 사용년수를 초과해 냉난방기 성능이 저하되어 동·하절기 교육에 지장이 컸다. 이번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9천만 원이 투입되어 냉난방기 교체가 완료되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6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안법고등학교는 조명시설이 노후화된 탓에 어두운 교실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학생들의 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9.9억 원의 예산으로 조명기구가 LED조명으로 교체되면 전기 절약은 물론 교실이 한층 밝아져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재원 부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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