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2-18 10:19:03
  • 수정 2020-02-18 10:25:27
기사수정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입장문 통해 단호한 입장 밝혀


▲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사진)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와 악의적인 사실 왜곡은 안성시민의 정당한 투표권을 저해하는 구태정치이자, 당을 떠나 용납할 수 없는 청산의 대상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장 재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정책선거는 사라지고 상호비방과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와 악의적인 사실 왜곡은 안성시민의 정당한 투표권을 저해하는 구태정치이자, 당을 떠나 용납할 수 없는 청산의 대상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저 김보라가 지금의 안철수 신당과 연계되어 있는 것처럼 교묘히 사실을 왜곡하는 행태를 고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한다.”면서 “2014년 2월 26일자 머니투데이 ‘[명단]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기사는 명백한 오보다. 2014년 당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 창준위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경기도당 창당발기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거기에 저 김보라 이름이 게재된 것은 오보다.”라고 말했다.


당시 언론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신청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명단을 올린 적도 없고,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지도 않았다. 그 당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연합회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어, 협동조합법의 ‘정치적 중립’ 조항에 따라 정당활동 자체를 할 수 없었다.”면서 “2014년 당시 언론보도를 알지 못해 정정보도 요청을 할 수 없었고, 최근 모 후보측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처음 접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 김보라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2014년 5월 민주당의 권유로 안성의료사협을 퇴사하고 당에 가입한 후에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선출되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보라 예비후보는 2014년 7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주당 안성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문재인대통령 선거 상임대책위원장, 경기도당 운영위원, 중앙당 전국여성위원회,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활동 등 당 이력을 제시했다.


또한 김보라 예비후보는 “오보를 근거로 제가 안철수 신당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면서 “악의적으로 마치 제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안철수 신당과 관련된 것처럼 글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로 법적 처벌대상임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위사실공표죄’를 담고 있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에 따르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및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공직선거법 제251조(후보자비방죄)는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및 기타의 방법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다.


▲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입장문 통해 단호한 입장 밝혀(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떠돌고 있는 내용 갈무리)



다음은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흑색선전’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안성시를 흑색선전의 구태정치로 물들이려는 세력은 당을 떠나 용납할 수 없는 청산의 대상임을 명확히 밝힌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으로 불리우는 최고의 공론의 장이다. 시민이 직접 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방해하고, 호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최고의 사회악이다.


최근 저, 김보라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와 악의적인 사실 왜곡은 안성시민의 정당한 투표권을 저해하는 구태정치이자, 당을 떠나 용납할 수 없는 청산의 대상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오늘은 저 김보라가 지금의 안철수 신당과 연계되어 있는 것처럼 교묘히 사실을 왜곡하는 행태를 고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자 한다.


2014년 2월 26일자 머니투데이 “[명단] 새정치연합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기사는 명백한 오보다.


2014년 당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 창준위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경기도당 창당발기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거기에 저 김보라 이름이 게재된 것은 오보다.


저, 김보라는 명단을 올린 적도 없고,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지도 않았다. 그 당시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연합회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어, 협동조합법의 ‘정치적 중립’ 조항에 따라 정당활동 자체를 할 수 없었다.


2014년 당시 언론보도를 알지 못해 정정보도 요청을 할 수 없었고, 최근 모 후보측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처음 접했다.


저, 김보라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2014년 5월 민주당의 권유로 안성의료사협을 퇴사하고 당에 가입한 후에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선출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2014년 7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안성시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문재인대통령 선거 상임대책위원장(1급포상), 경기도당 운영위원, 중앙당 전국여성위원회, 전국사회적위원회,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등 당에 기여해 왔다는 점을 중앙당에서도 분명히 인정하고 있다.


저, 김보라는 흑색선전이라는 구태정치로 안성시를 물들이려는 모든 시도에 지금 이 시간부터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특히 안철수 신당과 관련해 명백한 사실관계를 밝혔는데도, 오보를 근거로 제가 안철수 신당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글을 게시할 경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공표죄’로 법적 처벌대상임을 경고한다.


지금의 흑색선전은 저 김보라 개인의 명예훼손은 물론 김보라를 당 요직에 임명한 중앙당 결정을 모독하는 것이자 1만여명의 안성시 민주당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로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



2020년 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김보라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252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1 개)
  • hjyoun2020-02-21 17:00:34

    당 발기인 명단은  사무국에서 확인후 언론에 배포한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의 허락없이 명단을 올렸다.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지나가는 뭐가 웃을 이야기 입니다.
    한 자연인이 올린 이야기에 정치인이 언론플레이를 하는 이 행태는 뭐죠?
    무엇인가 있나봐요? 있기는 있는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것은  뭐죠?
    저가 느끼는 생각이 잘못 되었나요?
    진실을 알 수 있도록 해주세요! fact 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주세요! 흑색선전이라는 말 말고요.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2024 안성미협 정기전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