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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의 영광! 원곡·양성·고삼의 부활, 양성현을 꿈꾼다!’ - 윤종군 예비후보, 안성북부지역(원곡·양성·고삼) 발전 비전 선언
  • 기사등록 2020-02-06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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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북부지역은 수려한 자연과 역사, 문화, 3.1운동 정신 등 주민들의 자긍심

역사와 문화, 체험, 관광, 휴양 등 통합 접근하는 ‘안성 역사문화관광 북부권 벨트’완성

파랑새 성원단, ‘안성북부 역사+문화+관광+휴양 광역개발 계획’ 윤종군 예비후보에게 전달


▲ 파랑새 성원단이 ‘안성시 북부권 역사+문화+관광+휴양 광역개발 계획서’를 윤종군 예비후보에게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파랑새 성원단 간사 김진국, 윤종군 예비후보, 안성시 파랑새 성원단 대표 유환식, 3.1운동 기념관 관장 김태수)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장 재선거 윤종군 예비후보자가 ‘100년 전의 영광! 원곡·양성·고삼의 부활, 양성현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안성 북부지역 발전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5일, 롯데마트 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안성 북부지역의 발전자원은 수려한 자연과 역사, 문화, 3.1운동 정신 그리고 이곳에 살고 계신 주민들의 자긍심”이라면서, “역사와 문화, 체험, 관광, 휴양을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안성 역사문화관광 북부권 벨트’를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비전 선언에 앞서 ‘안성시 파랑새 성원단(대표 유환식)’이 원곡·양성면을 중심으로 한 ‘안성시 북부권 역사+문화+관광+휴양 광역개발 계획’을 준비해 윤종군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유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양성면장으로 재직 시 충절의 고장인 원곡·양성의 발전을 위해 산재 된 유적과 저수지 등 자원 자원을 활용하고 관광 벨트로 조성해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실천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다.”라면서 “윤종군 예비후보는 현직 대학교수이고, 타 후보들보다 문화예술·관광을 통한 안성발전을 실현할 전문성과 열정을 가졌으며, 청와대 등 인맥을 통한 중앙부처로부터 필요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제안 동기를 밝혔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진국 간사는 ①역사유적지 코스(3.1운동 사적지, 3.1운동 기념관 등), ②종교(성지) 순례 코스(천주교 미리내 성지, 사랑의 교회 수양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일교회 수양관, 운수암 등), ③생활 스포츠 코스(백운산 대이산 고성산 등 등산코스, 파인크리크CC 등 골프장), ④문화체험 코스(조병화문학관, 정무공 오정방 고택, 덕봉서원, 양성향교, 아열대과실수농장, 전통한과 제조장 등), ⑤휴양관광 코스(칠곡저수지 등 9곳, 프라하 관광호텔 등 숙박 및 캠핑 시설, 안성(하)휴게소 등 맛집 및 카페) 등 5개 코스별 세부 계획안은 소개했다.

 

또한, 미산저수지와 미리내 성지, 진위천 상류 습지 생태공원, 이동저수지 인근 일대에 대한 관광목적 저수지와 습지 개발계획안을 제시하고, 코스별 대중교통 이용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윤종군 예비후보는 “제가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안성발전 비전은 ‘사람’이 늘고, ‘돈’이 돌고, ‘자원’이 살아나는 안성이다.”라면서 “오늘 제안은 지역의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훌륭한 내용이다.”라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회견장에 참석한 기자들은 제안서의 내용이 △이동저수지 개발의 경우 안성보다는 용인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 우려가 있다는 점 △개발 계획이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이익으로 돌아오는지 검토되어야 한다는 점 △신규 개발보다는 기존의 관광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 △권역별 개발사업은 해당 지역주민들이 자치권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는 점 △원곡·양성면 중심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점 △강한 중소기업 유치 등 경제 산업 분야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는 점 등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3.1운동 기념관 김태수 관장은 “오늘 좋은 제안이 있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발상의 전환이다.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이 3.1운동 선양을 말로만 했다. 연초 기관장들이 현충탑에 참배하는데, 300여 3.1 독립운동 영령들에게 먼저 참배하는 것이 순서다. 또 4.1은 무력항쟁기념일이다. 그런데 같은 날 안성시민의 날이 있어 제대로 된 기념행사를 못 하고 있다. 이런 것부터 고쳐가야 한다.”라고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윤종군 예비후보는 “오늘 좋은 의견을 주신 김태수 관장님과 북부지역 주민들, 지역 언론인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라면서 “파랑새 성원단이 제안해 주신 내용도 더욱 정밀하게 검토해서 100년 前 선조들이 이루었던 안성 북부지역의 영광을 꼭 부활시켜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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