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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3 08: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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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의 시정질의



지난 16일 안성시의회 제151회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철도 노선에 대해 본위원은 이미 네 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안성시는 여전히 미온적 자세로 일관 한다고 질타했다.


이 위원은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의 노선의 추진을 위하여 경기도와 충청북도 간 광역상생발전협의회 및 광역 T/F팀을 안성시장님께서 경기도에 제안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이전 네 차례의 답변에서는 안성시가 추진하는 평택∼부발 노선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고, 본 의원이 제안한 노선 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에 대하여는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 고시 후 적절한 시점에 안성을 경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한다는 것과 일반철도의 신규노선은 지자체에서 건의할 수 있지만 추진 여부는 국가에서 결정할 사항이며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방관자적 모습을 보였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안을 만들어 경기도에 제안하지 않으면 될 수 없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예를 들며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2012년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평택-부발-원주선은 제4차국토종합계획(2006-2020)수정계획,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1차 수정(2000-2019),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서 동서를 횡단하는 동서2축의 간선철도망으로 계획된 노선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연구(국토해양부. 2010)에서 평택-부발복선전철사업과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으로 분리 계획했으나 양노선의 종합적 분석(AHP)결과가 여주-원주는 0.645, 평택-부발은 0.400으로 분석되어 우선순위가 변경되고 여주-원주는 전반기(2015-2020)에 착수하고, 평택-부발은 추가검토대상으로 우선순위가 변경된다. 그리고 국토부가 자체 조사한 사업타당성분석(b/c)결과가 0.6밖에 나오지 않아 수원-평택의 수요를 흡수하고 준고속화노선으로 변경하여 금년10월에 예비타당성의 진행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면서 “평택-부발선은 평택(45만), 안성(19만), 부발.이천(20만)으로 84만명이고 멀리 있는 수원(120만)까지 흡수하여 204만명이 된다.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의 경우 근접한 도시의 화성(56만명), 용인(97만명), 안성(19만명),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17만명), 청주(83만명)를 합하면 272만명이 되고, 같은 논리로 한다면 수서의 서울인구(1,000만명)를 더하면 1,272만명으로 B/C값은 충분할 것이다”고 했다.


끝으로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안성시에는 상가가 비어 있고 광고를 해도 오지 않는 곳이 많다”면서 저는 안성발전과 시민들의 삶을 위해서 정파 구분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가슴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안성의 모든 여건을 볼 때 안성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은 서울을 최단거리로 통하는 동탄∼청주공항 노선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제안한 노선에 대해서 경기도와 충청북도 간 광역상생협의회 및 광역 T/F팀을 안성시가 경기도에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역할을 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안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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