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이관형 기자] 안성시 안성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가현2통마을 경로당에서 저물어가는 2019년 마지막영화를 상영하며 ‘움직이는 영화관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안성1동은 낙원역사공원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시작으로 마을을 돌며 ‘웰컴 투 동막골’, ‘미워도 다시 한번’을 상영하였고, 지난 26일에는 가현2통마을 경로당에서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를 올해 마지막으로 상영했다.
여러 마을을 돌며 영화를 상영한 윤주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주 뜻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어린시절 한 곳에 모여 영화를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시절이 그리웠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일홍 안성1동장은 “영화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 마음이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안성1동은 이번 11월 영화를 마지막으로 2019년 움직이는 영화관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더 유쾌하고 감동적인 영화로 더 많은 마을에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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