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주최하고 시설관리공단(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청소년들에게 2018년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일원을 중심으로 한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모험심과 개척심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문화체험은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문화체험에는 장애청소년 58명, 인솔교사 18명 총76명이 참여해 레일바이크 체험, 스포츠챌린지, 치즈만들기 및 딸기잼 만들기 체험, 워트파크 체험, 삼양목장 체험, 발왕산 자연생태탐사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시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연체험을 통해 평소 느껴보지 못했던 자연과 사물에 대해 애착심을 갖고 서로 함께 할 수 있다는 협동심과 동질감을 가지는 의미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2박3일 동안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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