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고등학교(교장 이세형)는 30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2019학년도 2학기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친친요리배틀을 운영했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고등학교(교장 이세형)는 30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2019학년도 2학기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친친요리배틀을 운영했다.

안성고등학교는 매 학기마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학생들에게 동기부여해 주고자 안성고만의 특색 있는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중이다.

1학기에는 친친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체험학습의 추억을 전시하며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2학기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개발한 요리를 배틀 형식으로 진행하며 급우간, 사제 간의 정을 나눈다.

안성고등학교 Wee클래스는 2018년 3월 전문상담교사가 처음 배치되었으며, 2019년 안성시청 교육개선사업지원을 받아 교육상담실(학생공감상담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은정 안성고 전문상담교사는 “Wee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의 구축과 전문상담교사를 통한 학교상담실 운영은 교육의 혁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자들은 지덕체의 전인교육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학교상담의 전문역량을 갖춘 전문상담교사들이 배치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마음교육을 공교육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함께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안성고 상담실에서는 학교상담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학교생활의 가치를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