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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주 의원, 안성시 안전매뉴얼 재점검 해야 -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안성시 최하위 등급 받아
  • 기사등록 2015-10-19 22: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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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신원주 의원의 자유발언



지난 16일 안성시의회 제151회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신원주 의원은 ‘안성시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화재와 교통분야 안전성 평가에서 경기도 최하위 수준’ 이라며 시의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7월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안성시는 화재와 교통분야에서 전체 5등급 중 4등급을 받았다”며 이어 황은성 시장에게 “안전분야 공약으로 ‘안성시 재난안전 매뉴얼 및 로드맵 구성과 안전실명제 도입’을 제안하셨고 지난해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일반적인 행정 편의적 업무매뉴얼이 아니다.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시설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을 해야 한다. 현재 우리시 구도심에는 마을 한가운데서 화재가 발생해도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할 정도로 도로폭이 좁은 데다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진압에 큰 곤란을 겪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시골지역 역시 국도에서 도로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너무나 걸리는데다 도착하더라도 마을 안까지의 진입은 역시 힘든 곳이 수두룩하다. 안성시는 이런 곳들을 전수조사 하여 파악하고 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안전은 행복에 있어 기본적이고 필수적이며 가장 우선적인 사항이기 때문이다. 


특히 빈곤층에게는 더 심하고 재해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사회 빈곤층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은 피해와 그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며 이는 침수, 붕괴, 화재, 질병 등의 각종 재해·재난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데서 기인하는 악순환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원주 의원은 “현재 안성시는 국민 안전처로 부터 지역안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내년도 안전관리계획에 철저히 반영,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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