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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9 1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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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는 다는 것은

비었던 것을 가득 채우는 충만이

자신의 온 몸에서 힘을 빼고

어깨를 늘어뜨리는 것이다

머리를 숙이는 것이다

실하게 가득 찬 겸손이

들에서 산에서 출렁거리니

가을은

익은 것들이 벌여놓은 잔칫상이다











<고정현 시인>


월간문학21 시 등단,

대한민국 시서문학 수필등단 ·문학과 시의 숲 동인
·대한민국시서문학 기획실장 ·오산문인협회 사무차장
·한국미소문학 작가회 회장 ·한국문학발전상 수상
·08년 한국 명시 100인선 등재 ·

시집 : 『붉은 구름이고 싶다』『꼴값』
·2013년 한국미소문학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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