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서부발전협의회(회장 장덕희)는 지난 19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계란 120판을 기탁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서부발전협의회(회장 장덕희)는 지난 19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계란 120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안성서부발전협의회 정용성 회원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계란(30구) 120판 기증의사를 밝히자 협회는 회의를 통해 공도읍사무소와 공도노인회 분사무실에 의뢰하여 2~30명 정도 자체중식을 급식하는 마을경로당을 선별하여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조를 편성하여 20개 경로당에 5판씩 100판을 직접 전달했으며, 다문화이주근로센터에 20판 등은 소망교회를 통해 전하는 등 총 120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각 경로당을 대표해서 계란을 전달 받은 유영만 공도노인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계시는 노인들이 많아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치매 예방과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을 맛있게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은 물론 공도읍민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안성서부발전협의회 장덕희 회장님이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도읍도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선풍기 20대를 전달한바 있는 안성서부발전협의회 장덕희 회장은 “본 협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단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하여 취약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