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진석)는 건사모(건축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양병일)와 연계하여 지붕이 노화되어 빗물이 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1동 이 모 어르신 댁 집수리를 펼쳤다.

[우리타임즈 = 이관형 기자] 지난 24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진석)는 건사모(건축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양병일)와 연계하여 지붕이 노화되어 빗물이 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1동 이 모 어르신 댁 집수리를 펼쳤다.

이관형 안성1동 민간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집수리를 받게 된 이 모씨 댁은 지적 장애우 등 여성 4명 남성 1명이 생활하며 아버지가 파지를 주워 생활하는 차상위 계층으로 안성1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보호 대상으로 선정되어 매월 적십자봉사회에서 생필품을 전달받고 있다.

또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성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해주고 있는 이 모씨댁의 지붕이 노화되어 빗물이 새고 있다는 내용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건사모 봉사단에 전달해 집수리로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양병일 회장은 “건축을 사랑하는 우리 건사모 회원들이 마음을 나누며 한마음으로 봉사해 주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건사모 봉사단은 각 분야에 전문가들이 모여 체계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양병일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집주인 이 모 어르신은 “비만 오면 양동이를 방과 주방에 같다 놓고 빗물을 받아내야 했는데 건사모 봉사단들이 지붕을 교체해주어 빗물이 방과 주방으로 떨어질 걱정이 없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