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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3 1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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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기, 농축산업, 복지 순 지원 예정


▲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8월 23일,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에서 국도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8월 23일,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에서 국도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편성액 2,519억원 대비 약 5%가 증가해 2,644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국비 72억원, 도비 21억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2억원 등이 증가했다. 안성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에 시비 100억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지역 현안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지난 봄 안성시에 미세먼지 최악의 오명을 씌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에 55억 6천만원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사업에 37억 5천만원 ▲소규모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 사업에 19억 8천만원 등 총 11개 사업에 121억 6천만원을 편성하여 환경 보호 부문 대기 분야에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은 국도비 추가 확보 중 공용전기차

▲ 사진은 국도비 추가 확보 중 미세먼지알리미

 

 

이밖에 농산물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과 농림해양수산 부문의 32개 사업도 신규 또는 증액 추진된다. 관련 예산은 시비를 포함해 41억 6천만원으로, 이 가운데 국도비는 절반이 넘는 27억 4천만원을 차지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에 국도비 7억 8천만원 등 27억 6천만원이 투입되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지원사업에 도비 9천만원 등 모두 2억 3천만원이 증액된다.

 

사회복지 분야에도 추가 예산이 편성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에 4억 5천만원 ▲어린이집 운영지원에 3억 7천만원 ▲긴급복지지원에 1억 1천만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반 구축이 강화되고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지원에 3억 2천만 원이 추가 편성되어 올해 처음 시작된 안성시의 지역 화폐 운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경기도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강력히 피력해 필요한 국도비 예산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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