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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3 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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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회장 이정찬)가 “아베 재팬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준 전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일본경제침략을 규탄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는 “우리는 백색국가 제외 등 아베 내각의 일련의 경제 침략 조치를 일본 극우세력의 평화헌법 개정과 군국주의 부활 책동의 일환으로 규정한다.”며, “이에 우리는 3.1운동 정신을 받들어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재팬의 군국주의 부활 책동을 저지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천명했다.

 

아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의 규탄성명 내용전문이다.

 

“아베 재팬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준 전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아베 재팬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준(準)전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백색국가 제외 등 아베 내각의 일련의 경제 침략 조치를 일본 극우세력의 평화헌법 개정과 군국주의 부활 책동의 일환으로 규정하며,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이러한 준(準) 전쟁 행위를 규탄한다.

 

동북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을 포함한 모든 동북아시아인들 은, 일본의 극우세력이 동북아시아에서 저지른 전쟁 범죄의 잔학상과 동북아시아 평화의 중심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축을 어떻게 방해해왔는지를 직시해야 할 것이다.

 

강제징용은 군국주의 일본의 극우세력이 저지른 만행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은 군 위안부와 군수물자 약탈, 731부대 생체실험, 관동 대학살, 난징 대학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끔찍한 전쟁 범죄와 학살을 한국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곳곳에 서 자행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또한 온 세계가 기억하고 있는 이 전쟁 범죄의 불법성을 그들이 한 번도 제대로 인정한 적이 없음에 우리는 몸서리치며 분노하고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자신들이 저지른 전쟁 범죄의 역사를 부정하는 아베 재팬에게 미래는 없다. 군국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극우세력이 주도하는 일본의 미래는 암울하다. 극우세력으로부터 일본 국민들이 평화 헌법을 지켜내지 못하면 일본은 전범국의 과거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 아베 재팬은 동북아시아 평화를 해치는 준(準)전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전쟁 범죄국 일본의 수출규제를 포함한 준(準)전쟁 행위가 한국과 일본의 국민들에게, 동북 아시아인들에게, 그리고 세계인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는가? 아베 내각의 경제 침략 조치로 인한 경제전쟁에는 승자가 있을 수 없다. 오늘날 국가와 국가의 무역 거래는 국제 분업 즉 상호 의존성에 의한 초연결 관계이다.


초연결 사회의 특징 중 하 나가 강한 상호의존성에 있기에 특정 국가가 거래 관계에서 절대 승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아베와 군국주의 우익 세력은 명심해야 한다.

 

2018년 무역수지 -76 %, 경상수지 -13 %, 경제 성장률 0%, 국가 부채 240%. 전쟁 범죄국 일본의 최근 경제 성적표다. 일본 극우세력의 아베노믹스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100만 톤은 어찌할 것인가? 아베 내각은 자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고 이웃 국가에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는 경제 침략 행위를 즉각 철회 하라!

 

러시아와는 쿠릴열도 분쟁, 중국과는 센카쿠열도 분쟁, 한국과는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데 이어 경제 침략까지 주변국들과 온갖 갈등과 분쟁을 일삼고, 군국주의 부활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는 한 아베 재팬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신뢰를 얻기는 불가능하다.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 중ㆍ러의 KADIZ와 독도 영공 침범, 북한 의 미사일 도발, 전쟁 범죄국 일본의 경제 침략 등은, 70년간 지속되어온 한반도 냉전체제가 평화체제로 전환되는 것에 대한 국가 간 힘의 균형을 선점하기 위한 도발행위이다.


특히 전쟁 범죄국 일본 군국주의 우익세력은 남북이 하나 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한다. 남북 평화경제의 규모가 전쟁 범죄국 일본을 압도하는 것, 남북 평화체제로 국제관계에서 일본이 더욱 고립무원이 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향한 걸음을 한발 더 내디뎌야 한다. ‘평화 대한민국’이 아시아 평화질서의 중심이 되어야 동북아 평화질서 재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계 3대 투자가인 짐 로저스는 "한반도에 평화가 오면 일본만 빼놓고 모든 주변국이 변화의 물결로 인해 평화와 번영을 누릴 것이며 일본은 2050년 범죄대국이 될 것"이 라고 예측했다.

 

아베 재팬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준(準)전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동북아시아 평화질서 재편에 동참하여 정상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평화가 경제이고, 평화가 미래이고, 평화가 생명이다.


올해는 1919년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는 3.1운동 정신을 받들어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재팬의 군국주의 부활 책동을 저지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2019.08.1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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