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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2 1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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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5400여억 원 300여명 일자리창출기대

안성시와 비영리단체 안성시파랑새성원단 2곳 부지선정 제안서 제출


▲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첫 네이버데이터센터‘각’ 전경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와 비영리민간단체 안성시 파랑새성원단이 네이버가 전국에 공개적으로 추진하는 제2데이터백업센터 신축 부지선정 공고부지제안 의향서 및 제안서 접수에 참여했다.


국내 최대 검색포털 네이버주식회사는 전 세계 2억여명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메신저 라인, 동영상 카메라 스노우, 디지털만화서비스 네이버웹툰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ICT기업이다.


당초 네이버는 제2데이터백업센터 신축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에 부지를 매입하고 추진했으나 인근 주민들이 전자파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있다고 반대의사를 밝혀 부득이 입지를 포기하고 전국적으로 부지선정에 나섰다.

 

현재 전국136개의 지자체와 개인사업자가 총 5400여억원을 투자하는 제2데이터백업센터 유치를 위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입지조건 등을 이유로 용인에 부지선정을 했기에 수도권 유치를 유력지로 내다보고 안성시와 비영리단체인 안성시파랑새 성원단이 각각 안성시 북부지역에 위치한 A목장부지와 B업체의 골프장을 유력지로 선정하여 네이버에 제안서를 추진 중이다.


안성시가 유력지로 선정한 관내 2곳의 부지는 각각 전기 및 상수도 등 타 지역보다 접근성도 편리하고 주택 가격도 저렴하며 기후도 온난해 자연재해가 상대적으로 적다.

 

안성관내에 ‘네이버의 두 번째 데이터백업센터’가 유치된다면 네이버와 안성시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청년실업율 감소와 미분양주택 해소 지역특산품을 주·부식으로 납품하는 등의 낙수효과로서 지역경제회생의 좋은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와 비영리단체 안성시파랑새성원단(회장 유환식, 간사 김진국)은 협의 후 각자 다른 부지를 선정해 네이버에 제안서를 이달 14일까지 각자 제출토록 하는 방침을 정했다.

 

2곳의 부지에 각자 유력한 조건과 최대한 네이버의 요청에 부합되는 조건을 맞추어 각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측은 두 번째 부지선정에 대한 의향서 제출을 이달 14일까지 제출을 요하고 있느며, 1차와 2차 검토 후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우선협상부지선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와 안성시파랑새성원단 모두 제안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시가 제출한 부지가 탈락하더라도 안성시 관내 업체가 유치하여 안성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면 지역경제와 청년실업률 감소,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시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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