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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1 1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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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민간위원장 이관형)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지역민의 안내로 3가구를 방문 상담하여 각 가정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타임즈 = 이관형 기자]지난 30일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민간위원장 이관형)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지역민의 안내로 3가구를 방문 상담하여 각 가정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성1동 맞춤형 복지팀(팀장 정사라) 안성시 사례관리사 김주영 주무관은 제보를 받은 임 모노인 댁(75세 여)을 방문하여 천장누수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로 확인하고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경제적으로 필요한 정부양곡 지원 신청방법, 문화누리카드 발급 등을 안내했다.

 

또한 두 번째 방문가구인 손 모노인 댁(78세 여)은 대상자가 치매로 대소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으며, 자녀 김 모 씨도 중증장애인으로 방안은 불결한 위생상태의 이불과 옷가지들이 허리 높이까지 쌓여있는 등 정신건강, 경제, 일상생활유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긴급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방문팀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후원물품 연계와 함께, 중증장애인인 자녀는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활동교육을 연계했으며, 장기요양등급 심사 중에 있는 손 모노인은 등급 결정에 따라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시설입소를 예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조 모 노인 댁(71세 여)은 혼자 거주하는 지체(척추) 장애인으로 보육시설 도우미로 일해 월 소득 오십여 만원으로 가구를 꾸려가고 있으나, 무릎과 허리가 좋지 않아 걷기조차 어려워 일상생활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 물품 연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및 장애인 수당신청 등을 안내했다.

 

이관형 안성1동 민간위원장은 “3년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며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세요’라는 홍보와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어려운 이웃관련 제보 및 도움요청 문의가 자주 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제보를 받은 3가구를 신속하게 처리해준 정사라 맞춤형복지 팀장과 김주영 주무관이 나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일홍 안성1동장은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도 진행하는 4개 사업 이외 지역민이 제보한 10가구를 상황에 따라 위원들 회의참석수당으로 4가구를 지원했으며, 집수리가 필요한 2가구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처리했다.”며, “또한 5가구는 동사무소에 의뢰하여 처리하는 등 안성1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모니터링과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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