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6-04 09:32:25
  • 수정 2019-06-04 09:47:31
기사수정

김보라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국회복귀 1인 시위 나서

김학용 의원은 당내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줄 것 주문 해


▲ 6월 4일 김보라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전 경기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국회복귀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6월 4일 김보라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전 경기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국회복귀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이날 김보라 센터장은 7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안성시 봉산로터리에서 1인시위에 나섰으며,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아침 출근시간에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센터장은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때문에 4월 임시국회가 한 차례 본회의도 열어보지 못한 채 마감했고, 5월 임시국회는 개회조차 못했다.”며, “미세먼지, 강원 산불·포항 지진 등 재해관련 내용과 지역현안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과 소방공무원 국가 직 전환 등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들이 쌓여가고 있는데 6월 임시국회 개회 및 국회 정상화 합의가 결렬된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센터장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 들어갈 명분을 달라고들 하는데 국회의원에게 민생보다 더한 국회 복귀의 명분은 없다. 조건 없이 국회를 열어야 한다.”며, 안성이 지역구인 김학용 의원에게는 “국회 정상화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국회정상화 1인 시위는 김 센터장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이 여세를 몰아 인근지역도 국회정상화를 위한 조건 없는 등원촉구 1인 시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3 열렸을 뿐이고 4 이후 민생법안이 한건도 처리되지 못하며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는 상태로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민생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지만, 여야는 타협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 사과와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수용할 없다는 입장을 바꿀 생각이 없는 만큼 현재의 대치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공개석상에서 한국당을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작심 비판이 정국을 더욱 냉랭하게 만들고 있어 대치 정국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1066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2024 안성미협 정기전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0.안성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운영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